[월드컵예선] 이라크 원정 대장정 시작 ⚽🔥
🇰🇷 단 1점이면 된다! 11연속 월드컵 진출 앞둔 홍명보호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 원정을 통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합니다. 🌍🇰🇷
이번 경기의 핵심은 단 하나, "무승부만 거둬도 OK"라는 사실!
하지만 조건이 단순하다고 해서, 그 여정까지 쉬운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이라크 원정은 한국 축구에 있어 35년 만의 낯선 여정이자,
여러 변수와 리스크가 숨어 있는 시험대 같은 경기입니다. 🧭🧨
📍 경기 정보 한눈에 보기
경기 일정: 6월 6일 오전 3시 15분 (한국시간)
장소: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
상대: 이라크 대표팀
대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9차전
대한민국은 현재 B조 선두(4승 4무, 승점 16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요르단(승점 13점), 3위 이라크(승점 12점)와 격차는 단 1경기.
즉,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최소 조 2위 확보,
바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

🇮🇶 35년 만에 찾은 이라크... 낯선 환경, 변수는 '무더위'와 '외로운 원정'
한국 축구가 이라크 원정을 떠나는 건 무려 35년 만입니다.
지난 1990년, 바그다드에서 열린 친선경기가 마지막이었으며
당시에도 0-0 무승부를 기록했었죠. 🕰️
이번 바스라 원정은 여러모로 도전적입니다:
기온이 낮에도 45도, 밤에도 35도에 달하는 이라크의 폭염 🌡️🔥
외교부 지정 여행금지 국가인 만큼, 선수단만 단독 출국 ✈️
현지 경기장은 이라크 팬들로만 가득 찰 예정 🗣️📣
익숙하지 않은 잔디 상태, 치안 문제, 고온다습한 기후 등 '환경적 악재'
그야말로 적진 한복판에서 단단히 버텨야 할 싸움입니다.
선수들의 체력 분배와 멘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
🚑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베스트 라인업 가동 어려워
전력 면에서도 홍명보호는 '완전체'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1. 손흥민(토트넘) – 발 부상 여파로 시즌 최종전 결장 후 합류
👉 현지 컨디션 확인 후 출전 여부 결정 예정
2.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 부상으로 원정 자체 불참
3.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 최근 소속팀 출전 시간 부족으로 실전 감각 우려
🔎 홍명보 감독은 현지 도착 후 "손흥민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선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은 포지션별 복수 옵션 가동,
세트피스 대비, 다양한 전술 변화 등 전술적 유연성을 통해 전력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
🏋️ 막판 전술 훈련… 이틀 전부터 ‘전원 가동’
본격적인 전술 훈련은 경기 이틀 전인 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대표팀은 1시간 30분 동안 전술 훈련에 집중,
공격 전개와 수비라인 정렬, 세트피스 대응 등 실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5일, 경기 전날엔 26명 전원이 참가해 마지막 전술 점검
대표팀 관계자는 "다양한 공격 패턴과 포메이션을 시도했고,
세트피스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 기자회견 속 홍명보의 다짐과 황인범의 각오 💬
📍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철저히 준비했고, 승점을 챙겨오겠다.”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잘해줬고, 이번 경기에서도 믿는다.”
라고 말하며 선수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
함께 자리한 황인범(페예노르트)도
> “이번 경기는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원정 부담이 크지만 하나로 뭉쳤고, 잘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우리가 준비한 걸 보여주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
✈️ 경기 직후 곧바로 귀국… 그리고 ‘쿠웨이트전’ 준비
홍명보호는 이라크전 종료 직후 바스라 공항으로 이동,
전세기편으로 곧바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 귀국 일정: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도착
📌 다음 일정: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최종전
이미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면 쿠웨이트전은 ‘홈 팬들과의 축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반대로, 만약 이라크전에서 승점 확보에 실패할 경우
쿠웨이트전이 운명을 가를 최후의 승부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
🧠 블로거 한마디: "진짜 시험은 기술보다 멘탈입니다."
기술적 우위, 피지컬, 선수층 —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는 집중력 없이는
단 1점도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45도의 날씨, 거센 야유, 베스트 전력 미출전...
모든 게 어려운 이라크 원정에서 홍명보호가 어떤 응집력을 보여줄지
우리는 새벽 3시, 그 결실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두바이에서 응원하며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