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뉴스] ✈️ 진에어 내부 고발 “진에어 비행기, 안전 위험하다”
✈️ “진에어 비행기는 위험하다?” 내부자가 전하는 충격적인 이야기 ✈️
최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하나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름 아닌 진에어의 현직 B737 항공기 기장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내부 현실을 공개하며 “적어도 7월과 8월, 성수기 때는 진에어를 이용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한 것입니다. 이 글은 회사 내부 사정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내용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커뮤니티는 직장 인증이 필수인 곳이라 내부 고발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 7~8월 진에어 탑승은 “위험하다”?
“7, 8월 성수기에 진에어 비행기는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은 단편적인 불평이 아닙니다. 현직 기장이 직접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진에어는 조종사 인력 부족 문제와 과도한 업무 스케줄로 인해 안전 운항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행 성수기인 이 기간의 진에어 탑승은 신중해야 한다는 메시지인데요, 이는 단순히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엄정한 조사가 절실해 보입니다. 🚨
👨✈️ 왜 조종사가 부족한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1대당 기장 8명, 부기장 8명, 총 16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에어가 운영 중인 31대 비행기에 필요한 운항승무원은 각 240명씩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장은 240명이지만, 부기장은 185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부기장 인력이 부족한 심각한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회사의 과도한 비용 절감 정책과 무리한 스케줄, 그리고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 제공되는 숙박과 기내식의 저질화 등이 겹치며 조종사들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부기장이 회사를 떠나고 신규 인력도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
🔥 조종사의 과로와 휴식 부족, 그 심각성
기장은 “타 항공사들은 월 10일 휴무가 보장되지만 진에어 조종사들은 월 9일 휴무만 받고 있고, 특히 7월 성수기에는 부기장의 휴무가 9일에서 8일로 줄어든다”는 내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게다가 동남아 야간 비행을 마친 조종사가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 또 일본행 비행을 진행하는 비인간적인 스케줄도 허다하다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승객의 안전을 담당하는 조종사의 건강 역시 심각하게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
피로가 쌓인 상태로 비행하는 것은 마치 졸음운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실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한탄했습니다.
🛑 안전 강화 대신 ‘기장 2명 체제’ 운용 계획?
부기장 부족 문제에 대한 회사의 대책 중 하나로, 부기장 대신 기장 2명이 조종석에 앉아 비행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이미 과거에 안전상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기장-부기장 체제가 표준인 현 항공업계 운영방침과는 동떨어진 방식인데요, 이러한 위험을 알면서도 회사가 인력 충원 의지는 보이지 않고 기존 인력만 쥐어짜려는 행태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 곰팡이 핀 기내식, 승무원 건강도 위험하다?
또 다른 문제는 승무원들의 기내식 위생 상태입니다. 게시자가 공개한 기내식 사진엔 곰팡이가 핀 빵과 심한 냄새가 나는 베이컨 등이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더했습니다. 기내식은 조종사와 부기장이 식중독 위험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식사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부실한 음식으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식중독 위험 때문에 아예 끼니를 거르는 승무원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회사 측에 개선을 요구했으나 변화는 없었고, 경영진은 오로지 비용 절감에만 집중할 뿐 승무원의 건강과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일갈했습니다.
🚨 내부 직원들의 추가 제보
이 게시글 이후 현직 진에어 직원들 역시 잇달아 내부 사정을 제보하고 있습니다. “연차를 내도 한 달 9일 중 하루만 반영해 준다”, “못 쓴 연차가 수십 개 쌓여 있다”, “원가절감은 과하다”, “최근 한 기장은 비행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가까스로 착륙했고 몇 달간 휴식을 취했다” 등 심각한 노동 환경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로들이 쌓이면서 여론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 진에어의 공식 입장
이에 대해 진에어 측은 이번 익명 게시글이 사실과 다르다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권고사항을 따르고 있고, 현재 31대의 항공기 운항을 위해 총 543명의 승무원을 보유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훈련요원을 제외한 실무 운항승무원은 435명이며, 대당 14명을 확보해 권장 기준인 기장 6명, 부기장 6명, 총 12명 이상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
또한 부기장 휴무 일수를 줄일 계획이 없음을 밝혔고, 기장 2명 운항 체제 도입 역시 계획이 없으며 또 위법 사항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기내식 위생 문제에 관한 지적에도 담당 부서에 관련 보고가 접수된 적 없고 해당 사진만으로는 공급 제품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정기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 결론 및 시사점
이번 내부 고발은 단순한 한 명의 불만표출이 아니라, 항공사 내부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 신호로 읽힙니다. 특히 7월과 8월, 국내외 여행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이런 문제가 방치된다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우리 모두는 항공기를 이용할 때 그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야 하며, 진에어뿐 아니라 모든 항공사가 조종사와 승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건전한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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