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수치료·신경성형술 등 3대 비급여, 관리급여 전환 확정!
🏥 비급여 과잉 진료 '철퇴'! 도수치료·신경성형술 등 3대 항목 '관리급여' 전환 확정 분석
Part 1. 📢 프롤로그: '관리급여' 제도 도입 배경과 핵심 목표
1-1. 비급여 진료의 고질적 문제: 과잉과 가격 불균형
안녕하세요, 잡학다식(雜學多識)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의료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문제는 바로 '비급여 진료 항목'의 과잉 이용과 지나친 가격 차이였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항목들은 병의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때로는 불필요한 과잉 진료로 이어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1-2. 해법: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관리급여' 제도 도입
보건복지부는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과잉 이용 우려가 높은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급여 제도란 정부가 남용되는 비급여 항목을 전환하여 가격과 급여 기준을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 도입 목적 (복지부 설명):
-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 해소
- 병원 간 지나친 가격 차이 등의 문제 해소
- 나아가, 비급여 적용이 쉬운 비필수 의료영역으로의 인력 유출을 완화하여 필수 의료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간접적으로 해결 [출처].
이 제도는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꾀하는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art 2. 🎯 최종 선정 3대 항목: 과잉 논란 진료의 '급여' 전환
2-1. 우선 검토 대상 5개 항목, 그리고 최종 3개 선정
앞서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는 지난달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총 5개의 항목을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우선 검토 5개 항목: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언어치료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이 5개 항목에 대해 관리 필요성,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3개 항목을 관리급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2-2. 관리급여 최종 선정 3대 항목 상세 분석
최종 관리급여 대상으로 선정된 3개 항목은 적정 관리에 대한 공감대가 비교적 높았던 항목들입니다 [출처].
| 항목 | 상세 내용 | 과잉 진료 논란 이유 |
| 1. 도수치료 |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비수술적 물리치료. | 병의원별 가격 편차가 크고, 실손보험을 이용한 장기간/과도한 이용 행태가 문제. |
| 2.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 통증 완화를 위해 얇은 카테터를 넣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 | 비급여 수가가 고가이며, 수술이 불필요한 경증 환자에게도 과도하게 권유되는 사례 발생. |
| 3. 방사선온열치료 | 암 치료 시 방사선 치료와 함께 시행되는 온열 요법. | 필수적인 치료가 아님에도 비급여로 고가에 제공되며,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 야기. |
정부는 이 3개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료는 억제하고 필요한 진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2-3. 후속 논의 예정 항목: 체외충격파치료와 언어치료
우선 검토 대상이었던 체외충격파치료와 언어치료는 이번 4차 회의에서 제외되었으나,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처]. 이는 이 두 항목에 대해서도 과잉 이용 또는 가격 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는 인식은 있지만, 관리급여 전환 시의 사회적 편익이나 소요 재정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Part 3. 📈 과잉 진료의 근본적 해소: 의료 인력 유출 완화 효과
3-1. 과잉 진료와 가격 차이 해소의 기대 효과
관리급여 제도의 도입은 단순히 가격을 규제하는 것을 넘어,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민 의료비 경감: 비급여 진료의 가격이 통제되고 급여 기준이 설정되면, 국민들이 지출하는 총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보험사의 건전성 확보: 특히 도수치료처럼 실손보험을 통한 이용이 잦았던 항목들이 관리되면서, 실손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의료 질서 확립: 병의원 간 비급여 항목을 이용한 '가격 경쟁'이 완화되고, 정확한 급여 기준에 따른 진료가 이루어지면서 합리적인 의료 질서가 확립될 수 있습니다.
3-2. 필수의료 인력 유출 완화라는 장기적 목표
정부가 관리급여 제도를 추진하는 더욱 중요한 장기적 목표 중 하나는 바로 '비필수 의료영역으로의 인력 유출 완화'입니다.
- 문제점: 그동안 비급여 항목을 주력으로 하는 피부과, 성형외과, 미용 분야 등 비필수 의료영역이 고수익을 창출하면서,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 분야의 의사들이 고강도 저수익 환경을 피해 비필수 분야로 대거 이탈하는 '인력 유출(Brain Drain)'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 관리급여의 역할: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하여 수익성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통제하게 되면, 비필수 의료 분야로의 인력 쏠림 현상이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인력 공급을 안정화하는 간접적인 정책 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Part 4. ⚙️ 급여 전환의 후속 절차: 가격과 기준 설정을 위한 3단계 평가
4-1. 급여 기준 및 가격 결정을 위한 3단계 심의 과정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에서 항목이 선정되었다고 해서 바로 관리급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정된 항목들은 합리적인 급여 기준과 가격을 설정하기 위해 다음의 3단계의 엄격한 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적합성평가위원회 평가: 해당 항목이 관리급여로 전환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 전문평가위원회 평가: 의학적 근거, 안전성, 유효성 등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급여 기준(누구에게, 어떤 조건으로 제공할지)을 전문적으로 평가합니다.
-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최종 의결: 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관리급여 대상에 대한 급여기준과 가격을 결정합니다.
이러한 다단계 심의 과정은 특정 의료계의 주장이나 일방적인 정책 결정이 아닌, 의학적 전문성과 공익적 가치를 모두 고려하여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4-2. '관리'라는 이름의 주기적 모니터링
관리급여는 단순히 한 번 급여를 적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라는 이름처럼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 효과 모니터링: 급여 전환 이후 해당 항목의 진료량 변화, 환자 만족도, 실제 의료비 절감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 제도 개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급여 기준과 가격의 적절성을 재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제도를 개선하여 관리급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첫 적용 항목 선정에 이어 앞으로 추가로 논의해 합리적인 가격과 급여기준을 설정하는 한편, 그 효과를 모니터링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art 5. 💡 에필로그: 국민과 의료진 모두를 위한 합리적 의료 시스템 구축
5-1. 국민의 의료 접근성 강화와 신뢰 회복
관리급여 제도의 최종적인 목표는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 투명성 확보: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기준이 공개적으로 관리되면서 환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필요한 진료 보장: 꼭 필요한 진료가 고가 때문에 망설여지는 상황을 줄이고,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진료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5-2. 보건복지부의 지속적인 정책 의지: 문의처 안내
이번 3대 비급여 항목의 관리급여 전환 결정은 정부가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고 필수 의료를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추가 항목 논의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이 같은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국민들이 이번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의견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다음 문의처를 통해 소통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 (044-202-2664)
관리급여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과잉 진료 없는, 합리적인 의료 가격과 기준이 대한민국 의료 현장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곧 국민 건강 증진과 필수 의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