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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오르고 양은 줄고’ 교촌치킨 슈링크플레이션 이어 또 가격인상?

돈단지73 2025. 11.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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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비상] 교촌 치킨 25,000원 시대!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속 본사 실적 대박 분석 & 해외 직구 전자파 '와이파이 절단범' 주의보 

안녕하세요, 잡학다식(雜學多識)입니다. 최근 우리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두 가지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우는 이슈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국민 간식인 치킨 가격의 급등 논란이고, 다른 하나는 집안 곳곳에서 발생하는 짜증 나는 와이파이 끊김 현상의 숨겨진 범인이 밝혀진 것입니다.

특히 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가 '순살 메뉴 가격을 2,000원 더 올려 25,000원'에 판매하는 방식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중심에는 과거 '슈링크플레이션'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브랜드가 또다시 등장했다는 점이 팬들을 더욱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내 집의 와이파이를 몰래 끊어 먹는 범인이 다름 아닌 '해외직구 전자제품'일 수 있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는, 해외 직구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치킨 가격의 복잡한 내막과 기업의 실적, 그리고 전파 간섭이라는 과학적인 문제까지, 두 가지 주요 소비자 이슈를 상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출처_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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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교촌 치킨 '배달 이중 가격제' 확산: 순살 25,000원 시대의 서막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빅 3' 중 하나인 교촌 치킨이 배달 앱을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 1-1. 배달앱에만 적용되는 '이중 가격제' 확대

  • 가격 인상 폭: 서울 지역 일부 교촌 치킨 매장에서 순살 메뉴 가격이 기존 23,000원에서 2,000원 올라 25,000원에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 적용 범위: 이 가격 인상은 매장 가격과 배달 앱 가격이 다른, 이른바 '이중 가격제' 또는 '배달앱 가격제'를 확대한 것입니다 .
  • 확산 계획: 현재는 서울의 중북권 매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달 말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근본 원인: 이는 매장에서 직접 주문하는 고객과 달리,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이 가맹점에 가중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 1-2. 논란의 핵심: '슈링크플레이션'의 그림자

이번 가격 인상이 더욱 논란이 되는 이유는, 교촌이 불과 두 달 전 '소비자 기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 9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지난 9월, 교촌은 순살 메뉴를 리뉴얼하면서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약 30% 줄이고, 구성육을 닭다리살 100%에서 닭가슴살을 섞는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 거센 비판: 이는 제품의 질량(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치권에서까지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이어질 정도였습니다.
  • 본사의 해명과 철회: 교촌 본사 측은 당초 "닭가슴살을 섞는 것이 더 맛있다는 내부 평가"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결국 거센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한 달 만에 중량을 원래대로(700g) 복구하고 원육 구성도 닭다리살 100%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1-3. 본사의 책임 회피? '자율 가격제'의 딜레마

  • 재료비 상승과 수수료 압박: 순살 중량과 원육 구성을 원상 복구하는 과정에서 재료비가 다시 상승했고, 여기에 배달 앱 수수료 부담까지 겹치면서 일부 가맹점주들이 배달 앱 가격만을 우선 인상하게 된 것입니다.
  • 본사의 입장: 교촌 본사는 이 상황에 대해 "일부 서울 점주들의 일"이며, 이는 '가맹점 자율 가격제'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본사는 "가격을 권장할 수는 있지만, 얼마를 올리라 내리라 하고 배달 앱 가격까지 통제하기는 어렵다"며 사실상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소비자 인식: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 사안을 단순한 '가맹점 자율' 문제로 보지 않고, 본사의 메뉴 정책 실패와 수수료 전가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출처_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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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논란 속 '대박 실적': 3분기 영업이익 47%↑, 순이익 5배↑의 비밀 

가격 인상 및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으로 소비자들이 등을 돌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교촌 치킨의 운영사인 교촌 FMB의 실적은 오히려 역대급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 2-1. 폭발적인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

  • 누적 실적 (1분기~3분기):
    • 누적 영업이익: 313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무려 3.2배 급증했습니다.
    • 누적 순이익: 187억 원으로 작년(35억 원) 대비 다섯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 3분기 단독 실적:
    •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76억 원) 대비 47% 넘게 증가했습니다.
    • 순이익: 76억 원으로 69% 가까이 늘었습니다.

🧐 2-2. 실적 개선의 복합적인 요인 분석

교촌 본사 측은 이러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여러 요인을 제시했습니다.

  • ① 기저효과 (Base Effect): 작년에 가맹점을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사라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입니다.
  • ② 시장 상황: 정부의 소비 쿠폰 발행치맥 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의 효과가 겹치면서 치킨 판매량 자체가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 ③ 신사업 호조: 신메뉴 출시신사업 부문의 호조세 또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3. '숨겨진' 실적 개선 요인 의혹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시각의 분석도 제기됩니다.

  • 단기 가격 인상 효과: 순살 중량을 줄였다가(500g) 다시 원복되기(700g) 전까지 일시적으로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했을 가능성입니다. 원재료 사용량은 줄었지만, 소비자 가격은 유지되거나 상승한 기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자율 가격제'의 긍정 효과: 9월부터 시행된 '가맹점 자율 가격제'가 가맹점의 수익 개선은 물론, 본사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실적 개선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국 기업의 실적과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가 역행하는 상황에 대해, 교촌 본사는 단순히 '자율 가격제'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_SBS News>>

Part 3. 집에서 와이파이가 자꾸 끊기는 이유: 해외 직구 전자파의 역습

치킨 가격 논란 외에도, 많은 현대인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인 와이파이(Wi-Fi) 통신 장애에 대한 충격적인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3-1. 와이파이 절단범, 해외 직구 제품

  • 현상: 집안 특정 공간만 유독 와이파이가 끊기는 현상은 흔히 발생합니다.
  • 정부 조사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외 직구로 판매되는 전기·전자 제품 29종을 점검한 결과, 이러한 통신 장애의 원인이 해외 직구 전자 제품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 부적합 제품: 조사 대상 중 헤어드라이어, 전기 드릴, 휴대용 선풍기, 무선 마이크, CCTV 등 7개 제품전파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 3-2. 'KC 인증 면제'의 사각지대와 전자파 문제

  • 현행 규정: 현재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인 점을 고려하여 전파 관련 KC 인증을 면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등 해외 직구 사이트 이용자가 늘면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 전파 기준 초과의 심각성: 전파 기준을 초과하면 불필요한 전자파가 과도하게 발생합니다.
    • 주변 기기 간섭: 이는 주변 기기의 전자 전파 간섭을 일으킵니다].
    • 통신 장애: 결과적으로 통신 장애, 연결 불현정(불안정), 기기 오작동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실제 생활 영향: 한 공간에서 와이파이가 끊기거나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바로 이러한 전파 간섭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3-3. 소비자 주의 및 정보 확인 방법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 제품 사용 시 전파 간섭으로 인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정보 확인: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국립 전파 연구원소비자 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즉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 최종 결론: 기업 윤리와 소비자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때!

이번 SBS Biz 뉴스에서 다룬 교촌 치킨의 가격 인상 및 실적 대박 논란해외 직구 제품의 전파 간섭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소비자 경제와 안전의 두 가지 단면을 보여줍니다.

교촌 FMB는 막대한 영업이익 3.2배 증가순이익 5배 증가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직후 배달 앱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시험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기업은 단순히 '가맹점 자율'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원가 부담을 분담하고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해외 직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전파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의 유입은 소비자의 통신 권리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KC 인증 면제라는 규제 완화의 장점을 유지하되,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소비자들 역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꼼꼼히 따져보고, 국립 전파 연구원 등 공식 정보를 확인하는 현명한 소비 습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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