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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북극 취재: 눈이 사라진 북위 78도, 급속한 지구 온난화 경고

돈단지73 2025. 7.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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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의 땅’ 북극, 얼마나 빠르게 사라지고 있을까?

MBC 현장 르포로 본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오늘과 기후위기의 내일 🌍


안녕하세요, 잡학다식(雜學多識)입니다. 전례 없이 심각해진 폭염, 갑작스런 호우, 그리고 예측불가한 겨울 한파—이 모든 기상이변의 근원엔 북극의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MBC 김현지 기자팀이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기록한 극지방 빙하 현장 취재 소식을 정리합니다.

최근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진행된 현장 취재에 따르면, 북극의 빙하가 매우 빠른 속도로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후변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북극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 대비 최소 3.5~7배에 달하며, 빙하가 녹아 드러난 어두운 토양과 바다는 태양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해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빙하의 빠른 후퇴와 해빙 현상은 지구 전체의 기상이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IPCC 역시 가까운 미래에 여름철 북극바다에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_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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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발바르, ‘북극의 문’에서 본 대격변

  • 위치: 북위 74~81도, 북극점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는 섬
  • 빙하 비중: 전체 면적의 약 60%가 빙하
  • 특징: 깎아지른 검은 산과 과거에는 영구설이 있던 봉우리들—하지만 지금은 많은 곳에서 하얀 눈 대신 까만 암석이 먼저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시와 가까운 공항으로 접근할수록, 예전과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 정상 일부만 겨우 만년설로 덮여 있고, 해마다 얼음이 심각하게 줄어든 모습은 실제로 스발바르 주민과 연구진 모두에게 충격 그 자체입니다.


2️⃣ 빙하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피오르와 조수빙하’의 현주소

스발바르 제도에는 빙하가 이동하고 연안에 깊이 파고들며 빚어낸 장대한 피오르(빙하 계곡)가 33곳 넘게 존재합니다.

  • 막달레나 피오르(Magdalenefjorden):

    물 흐르는 듯 산 사이를 가르며 내려오는 조수빙하가 대표적입니다.

    수년 전만 해도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파도와 만났으나, 지금은 떨어져 나온 유빙만 바다 위에 퍼져 있는 장면이 압도적입니다.
  • 외관웨이 빙하(한 대표적인 조수빙하):

    불과 몇 년 만에 200미터 이상 후퇴한 것 확인, 실제로 작은 보트로 훨씬 가까이 접근 가능할 정도로 빙하가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 크로네 빙하(Kronebreen):

    위성사진 상 7년 새 1.5㎞ 넓이의 얼음이 사라졌습니다.

빙하가 녹으며 남긴 암석과 퇴적물이 드러난 주변 경관은,
이곳이 수십 년 전만 해도 ‘만년설 왕국’이었음을 몸소 증명해 줍니다.

<<출처_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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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극인데 춥지 않다’—실제 기후 변화 감각

  • 여름철엔 산 아래쪽 대부분 눈이 남아 있지 않고,
  • 심지어 한 겨울에도 얼음이 없는 날이 많다는 보고가 이어집니다.
  • 따뜻한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 얼음(해빙)도 거의 남아 있지 않고,
  • 빙하 녹은 물이 하천처럼 주변을 흐르며 해안선에 자갈과 모래만 남는 현상.

과거 늘 새하얀 얼음으로 덮여 있어야 했던 경치가 잿빛 암색, 황토색 땅으로 돌변해
직접 탐사에 나선 취재진과 과학자조차 “이렇게까지 빠를 줄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4️⃣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북극의 온난화—왜 중요한가?

  • 북극권 기온 상승폭:

    지구 평균 대비 3.5배 이상–어떤 자료에선 겨울 한정 6~7배에 달한다는 보고도.
  • ‘알베도 효과’ 상실:

    원래 하얀 빙하가 태양 빛을 반사해 지구 열기를 막아야 하지만, 지금은 얼음이 줄어든 자리에 어두운 지면·바다가 노출돼 오히려 열을 더 흡수함.
  • 해빙→온난화 악순환:

    이렇게 녹아내린 빙하는 온실효과 가속, 해수면 상승, 메탄 등 온실가스 추가 분출 등 치명적 후폭풍을 동반합니다.
  • 순간적인 변화 속도:

    노르웨이 현지 수자원에너지국 분석에 따르면, 노르웨이 빙하 규모도 최근 몇 년간 연평균 70미터씩 후퇴 중.

<<출처_MBC NEWS 캡쳐>>


5️⃣ ‘빙하 붕괴’ 현장, 한반도의 폭염·호우와 연결고리

이 변화는 단순 ‘풍경의 소멸’이 아닙니다.
빙하가 줄면 북극 기단의 안정성이 깨지고, 전 세계 대기순환이 변화하여
한국 역시 한여름 폭염, 국지성 호우, 예측불가 겨울 한파 등 극단적 기상이변의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6️⃣ 국제사회·기후과학계 경고—이제 ‘얼음 없는 북극해’ 현실화 임박

  • IPCC 등 기후 전문가 집단:

    앞으로 25년 안에, 여름철 북극 바다에는 한순간이라도 ‘얼음이 전부 녹은’ 해가 올 가능성이 거론됨.
  • 위협:

    극동,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할 것 없이 모든 대륙에 ‘직접적 파장’이 미칠 전망.

7️⃣ 실제 탐사·빙하 과학 이야기—눈앞에서 만난 ‘격변의 땅’ 비하인드

  • 탐사선과 소형 보트를 타고 피오르 구석구석 직접 접근,
  • 과거 빙하 위치 기준점(빙하태적지) 확인
  • 최근 드러난 암석, 빙하가 내쫓은 토양 형태 탐구
  • 지구물리 레이더·빙하시추 장비 등 첨단 분석으로 빙하 깊이, 퇴적 구조 세밀 관찰
  • 20~30년 전 돌아다니던 눈길 대신 ‘햇볕에 드러난 바윗길’만 남은 구간도 많음

<<출처_MBC NEWS 캡쳐>>


8️⃣ 결론 – 북극 빙하를 지켜보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

스발바르를 비롯한 북극의 빙하 변화는
단지 북쪽 끝 자연경관의 상실이 아닌,
지구상 기상이변의 출발점임이 명확해졌습니다.

우리가 북극을 바라보고 행동하는 순간이
곧 한반도와 전 세계의 기후위기에 직결된다는 점,
이제 단 한순간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빙하의 눈물은 곧 우리의 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빙하 현장과 기후위기 관련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세요!
기록된 자료와 최신 탐사 연구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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