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내시경이 더 낫다? 통증·흉터 줄이는 ‘BED 수술’ 효과 입증
허리 디스크 수술, 현미경 vs. 양방향 내시경 - 실제 환자 비교 결과는? 🤔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수술 결정을 앞둔 분들이라면 “현미경 수술(MD)과 양방향 내시경 수술(BED) 중 어떤 게 더 나을까?” 고민해 본 적 많으실 겁니다.(저는 올해 초에 BED로 했습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이 두 수술법을 직접 비교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실제 환자 10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임상 결과를 쉽고 상세하게 파헤쳐봤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수술 환자 100명을 분석한 결과, 허리 디스크 치료 시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BED)’은 기존 표준수술인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MD)’과 기능 회복 효과는 유사하지만, 통증 감소, 흉터 최소화, 합병증 발생률 등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고 회복이 빠르며, 특히 흉터나 빠른 일상 복귀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 연구 개요 – 두 수술법, 어떻게 비교했나?
- 연구대상: 국내 6개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로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 MD와 BED 수술 시행
- 비교항목:
- 기능 회복 점수
- 수술 후 통증
- 근육 손상
- 흉터
- 합병증 발생률
🛠️ 두 수술법, 어떻게 다른가?
| 수술명 | 수술 방식 | 절개 길이 | 주요 특징 |
| 미세현미경(MD) | 30~40mm 절개, 현미경으로 외부에서 수핵 제거 | 평균 33.1mm | 근육 절개, 흉터 큼, 넓은 시야 |
| 양방향 내시경(BED) | 10~20mm 2곳 절개, 내시경 카메라로 직접 확인 후 제거 | 평균 15.8mm (절반 이하) | 절개 작음, 흉터 적음, 회복 빠름 |
- MD: 비교적 오랜 역사를 지닌 ‘표준 수술법’. 근육을 직접 절개하고, 외부 현미경으로 디스크(수핵)를 바라보며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 BED: 두 곳에 작은 절개만 내고 내시경 카메라로 환부를 가까이서 직접 관찰하며 수술합니다. 절개 범위가 훨씬 작아 흉터와 주변 손상이 적은 것이 특징.
🩺 결과 요약 – 회복 효과는 유사, 조기 회복·흉터·합병증은 BED가 더 낫다!
1. 기능 회복 점수
- 수술 12개월 후,
- BED: 10.92점
- MD: 10.38점
→ ‘회복 정도’, 즉 일상생활 복귀나 운동능력 등은 두 수술이 비슷했어요.
2. 통증 감소 속도
- 수술 24시간, 48시간 후
- BED군이 통증 점수가 확실히 낮음.
- 즉, 통증이 더 빨리 줄고 초반 회복이 빠름.
3. 흉터와 근육 손상
- 절개 길이:
- BED가 절반 이하로 짧아 미용적 만족도가 높음.
- 근육 손상 평가:
- BED가 확실히 더 적음.
- 3개월, 6개월 시점 흉터 평가:
- BED가 더 우수.
4. 합병증 발생률
- MD: 근육 봉합 부위 벌어짐, 터짐 등 합병증 5건
- BED: 합병증 0건
👩⚕️ 환자별 선택 포인트 – 어떤 환자에게 더 적합할까?
- 흉터나 미용에 민감한 젊은 여성, 빠른 복귀가 필요한 직장인
→ 양방향 내시경(BED) 추천 - 고난이도 협착증이나 심한 변형, 폭넓은 내부 관찰 필요
→ 미세현미경(MD)도 여전히 강점 - 병변 위치, 환자 상태, 의료진 경험 따라
수술 적합성은 달라지니,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세요.
🧐 현미경 vs 양방향 내시경, 실제 수술 경험 후기
- 내시경 수술
- “수술 당일 저녁부터 가벼운 식사, 다음날 보행까지 가능”
- “흉터 거의 안 남고 통증도 빨리 줄어 만족”
- 현미경 수술
- “절개 부위가 좀 크지만, 넓은 시야 덕에 신경 봉합 등 빠르게 대응”
- “재수술 확률도 낮고, 수술 시간 짧은 경우도 많음”
수술 방법 선택은 본인의 몸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담당 전문의의 숙련도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결정’이 최선입니다.
🔎 전문의 의견 한눈에 보기
박상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BED는 기존 MD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통증·근육 손상 등 조기 회복 지표에서 더 우수함이 임상적으로 입증됐다.
미용적 흉터나 빠른 회복이 중요한 분에게 BED가 더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블로그 핵심 요약
- 두 수술 모두 디스크 제거 효과는 비슷
- 양방향 내시경 수술(BED)은 절개 작고, 통증·흉터·근육손상에서 더 우수
- 합병증도 BED 쪽이 적으며, 전체 회복 경과도 좋음
- 환자 상황 따라 현미경(MD)도 여전히 좋은 선택지
- 수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논의 필수!
허리디스크 수술,
이제는 내 몸과 일상에 맞는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흉터나 회복, 합병증 등 디테일까지 고려해
현명한 선택 하시고, 건강한 허리로 일상 복귀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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