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극우 단체, 이재명 성범죄 가짜뉴스 배포 정황 포착
"소년 이재명 성범죄" 발언 배후는 미국 평범한 가정집
지난 6월 27일, 미주 중앙일보 1면에 "한국 대선이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는 미국인으로 구성된 일명 국제선거감시단(이하 감시단)이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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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네이버뉴스_뉴스타파>>
🌎 소년 이재명 성범죄설의 배후? 평범한 미국 가정집에서 시작된 한국 대선 음모론 전모 🏠🇺🇸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대선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소년 이재명 성범죄설”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 그리고 이 음모론이 어떻게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출발해 한국 정치 현장을 흔들었는지, 상세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
2025년 6월, 미국의 소규모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이 한국 대선과 관련해 ‘부정선거’와 ‘소년 이재명 성범죄’ 등 자극적인 허위 주장을 미국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확산시켰습니다. 이 단체는 실제로는 미국 평범한 가정집을 주소지로 둔 동호회 수준의 조직임에도 명확한 근거 없이 한국 보수단체와 연계해 언론·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음모론을 증폭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발언의 실체, 국내외 확산경로, 그리고 언론의 윤리적 문제 등을 블로그 스타일로 상세히 파헤칩니다.
🎬 시작은 미국, 평범한 가정집의 작은 모임
2025년 6월 27일, 미주 중앙일보 1면에는 “한국 대선이 부정선거인 것이 확실하다”는 자극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의 출처는 바로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선거감시단’(International Election Monitors)이라는 이름의 단체가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연 기자회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이 감시단은 미국 정부나 공식 기관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소규모 민간 모임이었습니다. 진짜 주소지는 버지니아의 평범한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 보통의 주택 한 채였습니다. 법적 등록 정보, 후원금 내역, 실제 활동 규모 모두 동호회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
💬 기자회견의 실체: 자극적 허위 주장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모스탄 리버티 대학 교수(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허위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 됐고, 중학교에 진학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루머였습니다. 이미 국내 법원 판결과 수사 결과로 확인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치 비밀 정보를 공개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이런 선정적 발언들은 현지 극우 언론과 한국 보수 유튜버, 일부 매체에 무비판적으로 인용·재생산되었습니다. ⚡
🧩 해외 단체와 국내 극우 집단의 연결고리
이 감시단의 행보를 들여다보면, 한국 내 보수 커뮤니티 및 극우 단체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해당 단체의 기자회견은 ‘KCPAC(한국보수주의연합)’과 청년조직 YEFF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현장에는 부정선거론자, 유튜버, 일부 시민 등 150여 명이 몰렸습니다. 기자회견장에서는 자신들의 주장과 맞지 않는 참석자들은 공개적으로 쫓아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중국이 개입한 부정선거’, ‘전자투표기 해킹 가능성’ 등 자극적인 이론들을 근거없이 퍼뜨렸고, 한국 극우 유튜브 채널과 일부 언론, 포털 기사에도 여과 없이 노출됐습니다. 🇨🇳🗳️
🏠 주소지의 실체: 미국 보통 가정집
뉴스타파 등 탐사 취재팀이 추적한 결과, 이들이 소속했다는 ‘National Election Integrity Association(국가선거투명성협회)’의 실제 주소지는 미 버지니아의 평범한 개인 주택이었습니다. 공익법인으로 등록돼 있긴 했지만 연간 예산 5만 달러 미만, 모금된 금액도 1만 달러 남짓. 후원자는 하와이 부동산 재벌 '애니 챈'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지만, 공식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후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즉, ‘국제선거감시단’ ‘국가선거투명성협회’ 등 거창한 단체 명칭과 달리, 사실상 미국 내 극우 인사들의 동호회 수준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
📈 국내외로 확산된 허위정보와 언론의 역할
이 감시단의 주장은 국내 ‘비즈조선’, ‘아시아투데이’ 등 일부 언론을 통해 검증 없이 기사화됐습니다. 이후 각종 극우 유튜브 채널(그라운드C, 전한길 뉴스 등)에서 관련 음모론이 번개처럼 확산됐죠.
급기야 서울 시청역 앞 집회, 각종 보수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졌으며, '중국 배후설' 등 황당한 주장까지 뒤섞여 혼란은 극대화됩니다. 📰
❌ 법적·사실적 검증, 그리고 무관심한 언론
사실관계는 이미 국내 수사와 법원 판결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재명 관련 소년 성범죄설, 청소년 시절 범죄 연루설 등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법적 판결까지 내려진 가짜뉴스입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 유튜버,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기본적인 팩트 체크마저 생략하고 자극적 자막과 편집으로 시민의 오해를 유발했습니다. 언론윤리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
🗽 '국제'라는 허울, 실상은 '동호회'
미국 감시단은 자신들을 ‘미국 정부와 연계된 협회’라며 신뢰를 얻으려 했지만, 공식적으로 미국 정부나 관련 기관에 등록된 실적, 예산, 공적 임무 수행 이력 등이 전혀 없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존 밀스, 모스탄 등은 극우 커뮤니티 출신으로, 미국 내에서도 신뢰도가 높지 않은 인물들이었습니다.
📣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가?
한국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해외 극우 단체의 개입과 음모론 확산. 그 이면엔 국내외 보수 세력의 정치적 이해관계, 그리고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미디어 환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가짜뉴스가 대중의 클릭을 유도하고, 정치적 혼란을 증폭시키는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 독자 여러분께: 허위정보, 팩트 체크가 우선입니다
오늘날 정보는 너무나 빠르게 확산됩니다. 특히 선거와 같은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는 더욱 그렇죠.
🚨
- 자극적인 기사는 반드시 출처와 근거를 확인하세요.
- 언론과 유튜브, SNS 모두 맹신하지 마세요.
- 해외 단체·협회라 해도 그 실체와 신뢰도를 스스로 검증합시다.
- 이미 법원 판결로 밝혀진 허위 사실은 재확산하지 말아주세요.
🖋️ 한 줄 요약
“소년 이재명 성범죄” 음모론은 미국 일반 가정집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민간단체가, 국내 보수 성향 단체와 연계해 언론·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한 허위 정보로, 이미 국내 수사와 판결로 거짓임이 확인된 가짜뉴스입니다.
우리 모두 팩트 체크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합시다! 🔍
💬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은 이런 국제 감시단 명의의 뉴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허위 정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올바른 정보 소비 방법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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